전기차 보조금과 충전소 그리고 하나더
- 정보창고
- 2021. 12. 1. 15:50
요즘 인터넷이나 방송에서 전기차 붐이 엄청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과연 구매를 잘한 건지 고민되시기도 하실 텐데요. 이미 전기차를 구매하거나 예약하신 분들은 충분히 따져볼 건 따져보시고 안 하신 분들은 내용 잘 참고하시고 선택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이 내용이 도움이 되실 거 같은 분들은 전기차를 살까 말까 고민 중인데 아직 확실하게 결정을 못하신 분들 그리고 전기차랑 하이브리드 차 중에 고민 중인 분들에게 어울리는 내용 입니다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차례대로 나오니까요 끝까지 집중해서 읽어주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오늘 말씀드릴 핵심 내용이 크게 3가지로 분류했는데 이 중에서 하나라도 애매하다 싶으면 그냥 하이브리드 차를 사는 게 낫습니다 연비 좋은 내연기관차도 요즘 많습니다
1. 충전인프라
전기차를 지금 사면 안 되는 이유 첫 번째는 충전 인프라 활용도 문제입니다 보통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얘기하잖아요
현실적인 문제는 활용도에 있습니다 내연기관차는 주유를 하는 거라면 전기차는 아시다시피 완전히 다른 충전이라는 개념입니다. 이미 전기차를 타고 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기차는 충전 비용은 저렴하지만 충전 시간은 내연기관에 비해 매우 오래 걸립니다
실제로 급속 충전이라는 기능이 있지만 이는 배터리에 악영향이 있고 지속해서 자주 사용하게 되면 배터리 수명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2. 전국 전기차 충전소
숫자로 보면 전기차 충전기가 그렇게 부족한 것도 아닙니다 전국의 주유소가 11,300 정도 되고 내연기관차 등록대수는 2478만 대 정도 됩니다 이 정도면 최저 단가로 사람을 모으는 주유소를 제외하곤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어떨까요? 대형 충전기는 전국의 특정 주유소에 10만 개 정도 보급됐고 전기차 보급 대수는 약 20만 대 정도 된다고 합니다
내연 차량처럼 주유하고 바로 가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충전기를 물리고 충전을 하셔야 하며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경우 빠르게 완료하실 수 있지만 그것도 완속 충전 대비해서 빠른 거지 30분 정도 물리셔야 한 30퍼센트 충전될 겁니다
압도적으로 내연기관 차량이 훨씬 일반적인 유지에 유리합니다 앞으로 보급률이 늘어날수록 전기차 충전 문제가 일어날 것이 분명하죠. 물론 주거단지마다 충전기를 의무로 설치를 하고는 있지만 늘어나는 전기차를 소화하기엔 역부족일 겁니다 일단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요
이번 설 귀경길에 충전하려는 전기차가 많아 충전 30분 하려고 대기 1시간 해야 된다고 기사까지 나왔죠
좋은 차량인 건 분명하지만 아직은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3. 배터리 성능 유지기간
요즘 휴대폰에 배터리 항목을 보면 최대 성능이라고 되어있는 걸 본 적이 있으신가요? 해당 항목은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소모되는 배터리에 효율을 보여주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충전과 방전이 반복되면서 자연스럽게 배터리의 성능은 꾸준하게 떨어집니다
실제로 2년만 사용해도 배터리 효율은 80%대까지 떨어지게 되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꾸준히 떨어지게 됩니다. 사용자는 배터리 사용 시간이 줄었다는 빠르게 체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아침에 100%로 충전을 해놓고 퇴근길에 30%는 남아있어야 하는데 10%대 이하 이런 상황인 거죠
하지만 문제는 전기차 중 가장 비싼 부품이 배터리라는 사실입니다 배터리 제조사에선 차량과는 별도로 보증기간을 8년까지도 연장을 해주나 이는 아직 도달한 사람이 많이 없으므로 어떠한 장점이 있는 제도인지 체감이 되지 않습니다
4. 수리 및 정비
지인이 직접 겪은 상황인데 주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찌어찌 가까운 정비소를 찾았으나 지식이 전무해 수리가 불가했다는 얘기였습니다. 대중적이지 않기 때문에 내연기관 차량과는 다르게 생각하셔야 하며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는 많이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수리 예약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아마도 새로운 차량에 대한 학습이 엔지니어들도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5. 전기차 보조금
전기차 보조금 매해 떨어지고 있습니다 작년과 올해를 비교하면 전국 평균 200-300만 원이 줄어들었고 줄어든 금액에도 불구하고 조기 소진 지역이 빠르게 생겨났으며 서울 같은 경우는 소진된 예산을 추가 편성해서 추가로 200만 원이 더 줄은 금액 700만 원대의 전기차 보조금을 편성했었죠
서울만 올해 약 400만 원가량의 전기차 보조금이 줄어든 건데 이마저도 순식간에 소진됐습니다 아마도 아이오닉과 Ev6의 영향이 매우 큰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전기차 보조금 매해 줄어들 것이고 보급률을 늘린다고 하는데 충전 속도나 인프라가 더 확충되지 않으면 아마도 전기차는 매우 불편할 겁니다 가격도 점점 메리트가 없을 것 같고요
6. 구매시기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냥 충전만 더 빠르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시기가 온다면 그때가 구매시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세계 유명 매체에서 전기차의 대중화를 점치고 있고 그 시기를 빠르게 보고 있으니 일단 지켜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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