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과 디젤 어떤 차를 사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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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구매할 때 가솔린과 디젤 많이 고민하실 겁니다 왜 고민하시나요? 보통 본인의 연간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25,000km 넘으면 디젤 그 알라면 가솔린이라고 알고 계시죠? 반만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입니다.

 

 

중요한건 본인의 주행거리와 도로가 고속 주행 고속주행에 적합한지 먼저 보셔야 됩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은데요 

 

 

석유를 정제하는 과정을 보시면 휘발유와 경유의 끓는점이 다릅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냐면 석유는 30~100도만 되어도 충분히 연소되어 잔여물이 남지 않지만 경유의 경우 250~350도 사이가 되지 않으면 연소가 되지 않습니다.

 

 

이얘기는 결국 경유가 더 많은 에너지를 담고 있어 연비에 효과적이라 겁니다 

 

하지만 반대로 얘기하면 경유는 고에너지를 갖고 있어 연료를 태우고 나면 연소 후 발생되는 부산물도 많아지게 됩니다. 물론 엔진에서 재연소 과정을 거쳐 발화되지만 해당 온도까지 도달되지 않는다면 경유의 경우 저속 주행 시에 꾸준하게 잔여물이 남게 됩니다 

 

디젤 엔진 잔여물

따라서 경유차들은 경유의 부산물들을 완벽하게 태우기 위해선 RPM을 높게 써야하고 고속주행에 적합하다는 겁니다. 휘발유 대비해서 더 많은 열이 필요해요 아마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경유차들은 10만 km가 됐을 때 한 번씩 부속품들을 꼭 갈아줘야 한다는 이유가 여기서 나온 겁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엔진의 떨림이나 소리 그리고 출력 저하등 많은 문제가 일어나고 있죠. 그래서 디젤차는 아낀다고 느리게 타면 더 고장이 잘난다는 소리까지 나오는 거예요 이해가 되시나요? 특히 여성 오너분이나 나이가 있으신 운전을 부드럽게 하시는 분들의 차가 더 문제가 많다는 것도 여기서 나온 겁니다

 

물론 장점도 있습니다 힘이 좋기 때문에 트럭 포클레인 트랙터 같은 고 RPM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기종에 큰 도움이 되고 있죠.

 

연비 차이도 있습니다 한 달 2000KM 주행한다고 가정 시 가솔린 차와 1년 기준으로 약 120만 원 정도 차이가 나죠 머 대략적인 계산입니다.

 

결론은 이겁니다 처음엔 디젤 엔진에 부산물이 쌓여있지 않아 충분히 조용하고 괜찮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진동과 소음이 올라오고 슬러지로 인한 연비 저하와 출력저하가 일어나 연비 효율면에서도 가솔린과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나는 정말 고속주행이 많다라면 디젤을 추천드리고요 짧은 운행거리와 시내주행을 주로 하신다면 가솔린 엔진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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